스포주의!!!!!!!!!
-크게 2갈래 스토리 : 살인사건, 유서 인지
-유키노부와 다유코의 삶이 너무 극단적임 그럼에도 그들이 언행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유키노부 부부가 딸에게 죽은 남매 대신이라고 얘기하는건 너무 가혹하고 이해가 안감
-형사는 유키노부와 전남편 와타누키가 뭔가 숨기고있다고 느껴 집요하게 집착하지만 그 부분의 설득력이 뭔가 떨어져보였음
-정작 형사와 형사 아빠간의 희망의 끈은 결말에서 잠깐 다루고 마는 느낌이라 극적이거나 드라마틱하거나 비중있게 다뤄지는거같진 않고 유키노부 부부의 셋째딸에게 갖는 희망이 가장 비중있게 느껴졌음 그밖에 야요이의 새로운 삶과 손님들과의 만남, 다유코도 힘든 과거를 이겨내기 위해 동거남과 생활을 이어가는게 희망의 끈을 잡고있는 느낌
-수정란이 의료사고로 바뀌는 다소 황당하고 허무한 원인으로 인해 스노우볼이 굴러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K-드라마에 익숙해서 그런지 뭐 크게 대단한 반전 같지도 않고 위에도 말했듯 형사가 집착하는 모습도 와닿지는 않았던듯함 전개 과정에서도 뭔가 몰입이 된다거나 내막이 궁금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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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0) | 202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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